2016년 9월 30일 금요일

[혼자 가는 아이슬란드] 3. 레이캬비크 도착



작년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기
세번째. 아이슬란드 1일차(레이캬비크 도착)

# 여기는 겨울왕국..
드디어 17시간의 비행끝에 현지시각으로 밤 11시쯤, 케플라비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케플라비크 공항은 작은편 입니다. 우리나라 김포공항정도의 크기로 느껴집니다.

제 앞에 서있던 아랍계(?)로 추측되는 남자한테 꼬치꼬치 물어보길래 입국심사가 원래 까다로운가 했는데, 저한테는 아무말 없이 도장 찍어주었습니다. ^^;
Iceland entry stamp
공항이 작은 편이라, 입국장은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Keflavik airport
먼저 렌트카를 인수하기 때문에, 공항에 있다는 렌트카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멀리 떨어진 외딴곳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제가 예약한 렌트카를 인수할 수 있더군요.

렌트카 사무실 직원이 SCDW(풀 보장 자차보험) 프린트물을 보여주면서 추가신청 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혹시 몰라 추가했습니다. 렌트 예약을 할 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보험(CDW, TP 등)은 들었지만 맘 편하게 운전하자는 생각에 OK 했습니다. 당연히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아이슬란드 가실때 환전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용카드의 천국 입니다. 심지어 유료화장실 입구에서도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어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삼성페이는 안됩니다. ^^;)
Eurocar SCDW infomation
렌터카 직원을 따라서 인수할 차량를 보니.... 오~ 웬걸, 주행거리가 2천키로 남짓한 신상 Toyota RAV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비수기라서 이런 경우도 있나 보네요....^^;(근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_-;)
인수증에 사인을하고 숙소를 향해 출발합니다. 구글지도를 내비게이션으로 쓰기 위해 미리 가지고온 거치대에 제 스마트폰을 거치합니다. 주행중에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습니다. ^^;
구글지도에 숙소와 가야할 곳을 미리 입력해놓은 후라서, 구글 지도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합니다. 국내에서는 안되지만, 해외에서 구글 지도가 깔린 스마트폰은 그 자체로 훌륭한 내비게이션이 됩니다.

첫날 예약한 공항 바로 옆에 있는 Start keflavik airport호텔로 가는 길에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시작부터 빙판길 입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내내...지긋지긋하게 겪은 빙판길...-_-;
Night roads in Reykjavik
호텔에 도착 기념으로 찍은 인증샷 입니다.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도착해서인지 정말 조용했죠..
start hostel at reykjavik
식당도 나름 깔끔합니다. 비수기라서 그런지 쓰는 사람도 적네요... 빵 종류와 콘프레이크 종류는 정말 많습니다. 아침식사 해결하고 점심용으로 샌드위치를 넉넉하게 만들어 나왔습니다. ^^;
아침을 든든히 먹고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인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로 출발합니다. 아이슬란드어, 노르웨이어 등등 북유럽어는 한글로 적어놔도 발음하기 힘듭니다. ^^;
할 그 림 스 키 르 캬.....눈으로 봐도 발음이 잘 안됩니다...ㅋㅋ

참고로 아이슬란드어는 노르웨이어, 핀란드어 등 북유럽 언어중에서 옛 바이킹 시대에 쓰던 말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구글 지도에서 미리 확인해보니, 숙소에서 할그림스키르캬 교회까지 차로 약 45분정도 걸린다고 나옵니다. 그렇지만, 실제 주행시간은 좀 더 걸립니다. 구글 지도에서 여행경로와 시간을 계산할 때에는 계산된 주행시간에 약간의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레이캬비크로 가는 도중에 찍은 시내 풍경 입니다.
아~ 제 눈앞에 한번도 본적이 없는 거대함을 자랑하는 설산이 있네요.....
여기는 겨울왕국 입니다.
Reykjavik city

이미지 출처
 (1) 케플라비크 국제공항(KEF) 입국장 : http://www.magickriver.org/2015/05/iceland-living-changing-landscap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