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6일 일요일

[혼자 가는 아이슬란드] 6. 골든 서클(Gullfoss, 말 목장)


작년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기
여섯번째. 아이슬란드 3일차(골든 서클-Gullfoss, 말 목장)

골든 서클 둘러보기
겨울의 아이슬란드는 해가 늦게 떠서 일찍 집니다. 오전 9시인데도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약간 묘한 기분이 듭니다. 골든 서클을 둘러보기 위해, 시동을 걸고 출발합니다. ^^;
첫 번째 목적지인 굴포스(Gullfoss)에 가는 동안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보이면서 마치 저녁노을처럼 사방을 노랗게 물들입니다.
골든서클 투어(Golden Circle Tour)는 아이슬란드를 찾는 사람이라면 빼놓지 않고 둘러보는 코스 입니다.
숙소에서 출발해서 오늘 하루동안 중요한 포인트를 다 돌아봐야 되기 때문에 서둘러서 움직여야 합니다. ^^;

 골든 서클이라는 이름은 씽벨리르 국립공원-게이시르-굴포스 세 곳의 동선을 이으면 둥그런 모양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렌트카 여행을 하신다면 별도로 가이드를 구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찾아가서 즐기면 됩니다. ^^;

굴 포스(Gull foss)
첫 번째로 찾은 곳은 굴 포스(Gull foss) 입니다. 아이슬란드어 또는 노르웨이어에서 'foss'는 폭포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왜 'Gull' 이라는 이름을 가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골든 서클과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아서인지 30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Gull foss 주차장은 두 군데가 있습니다. 위 쪽에 있는 주차장은 레스토랑이 위치한 곳이고,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이 좀 더 Gull foss에 가깝습니다.
화장실은 레스토랑 옆에 있는데, 아이슬란드는 도시화된 곳이 적어서인지 화장실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발견할 때 마다 미리미리....들려야 합니다. ^^;
더군다나 유료인 곳이 많습니다. 이용요금은 200크로네 입니다. 심지어 카드결제도 됩니다. ^^;
 굴포스는 주차장에 주차한 후, 5분쯤 걸어 내려가야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 사진은 찍어 놓은게 없어서 구글에 올라온 사진 한 장 올립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oomsbeat.com/
이곳에 주차한 후, Gull foss 쪽으로 난 길을 따라서 들어오면 드디어, 거대한 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동영상으로 보시면, 폭포의 규모를 짐작하실 수 있겠네요. 실제 가보면 소리가 정말 큽니다. ^^;
제가 간 날은 눈이 몹시 오던 날이어서, 좀 추웠습니다.
참고로, 아이슬란드 여행중 찍은 사진은 거의 제 휴대폰(갤럭시S6)로 찍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워낙에 성능이 좋기도 하거니와, 아이슬란드의 자연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어떤 카메라로 들이대도 훌륭한 사진이 나옵니다.
카메라 선택 때문에 스트레스 안받아도 됩니다. ^^;

우연히 발견한 말 목장 ^^;
아이슬란드에서 유명한 것을 꼽는다면 바람, 오로라, 양, 말 등을 꼽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조랑말은 9세기 무렵 바이킹이 정착하면서 데리고 들어온게 시초 입니다. 섬나라라서 천적이 없고, 아이슬란드 정부에서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여행 도중 많이 보입니다.
Gull foss를 둘러보고 이동하는 중에 우연히 말 목장이 보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목장입니다.

 차를 세우고 사진 몇 장 찍어봅니다.
가까이 다가갔는데고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
풀을 뜯어서 가져갔더니, 무서워 하지 않고 잘 받아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