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6일 일요일

[노르웨이 횡단여행 with TESLA] 7. Drive in Oslo...

노르웨이 횡단여행 with TESLA
일곱번째. Drive in Oslo...

조심 조심 운전해서.. 
키를 받아들고, 챙겨간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구글 지도를 켜서 목적지를 입력하느라 몇 분 지체 했더니, '노르웨이 젊은이'가 현관문을 빼꼼히 열고 무슨 문제가 생겼냐고 물어봅니다. ^^; 
별 것 아니라고 안심시킨 후, 운전대 오른쪽 아래에 있는 기어노브를 D에 놓고 조심 조심 악셀을 밟아 주행을 시작합니다. 
테슬라의 기어레버는 일반 차량의 와이퍼 레버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와이퍼를 움직이는 방향과 동일하게 조작하면 기어 포지션이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레버의 끝에 있는 하얀색 버튼을 누르면 Parking 모드가 되고, 이 상태에서 차량 문을 닫고 나오면 차의 전원이 꺼지게 됩니다.(시동을 걸고 끄는 개념이 아닙니다.)
테슬라를 운전하는 순간 느낀건, 듣던것 처럼 정말 조용하다는 점입니다.
뭐랄까, 하이브리드 차량의 전기모터 주행모드로 계속 운전하는 느낌이지만, 악셀에서 느끼는 파워나 가속감과 핸들링은 스포츠카의 느낌이 묻어날 정도로 든든합니다.
테슬라 역시 볼트EV같은 다른 전기차아 마찬가지로 제동력을 이용 충전기능인 '회생제동' 기능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페달에서 발을 뗄때 감속이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더 많이 됩니다. 울컥거리는 수준 까지는 아닙니다만, 몇 번 하다가 익숙해지면 원-풋 컨트롤도 가능합니다.
내연기관 차량처럼 발을 떼도 계속 주행감이 유지되는 느낌을 원한다면 '크립 모드'를 On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 IKEA Furuset
호텔 체크인 시각까지는 한참이 남았는지라, 점심을 먹으러 근처에 있는 IKEA Furuset으로 갑니다. 광명에 있는 IKEA는 가구전문매장이라는 컨셉이 강한데, 노르웨이에 있는 IKEA는 빅마켓이나 홈플러스 처럼 대형 마트같은 느낌 입니다. 

사진을 미처 못찍는 바람에, 구글지도 링크를 걸어놓습니다. 클릭하시면 좌측에 사진 이미지가 있습니다. 물론, 전기차 충전소 이미지도 있습니다.
IKEA Furuset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노닥거리는데, 테이블에 충전 플러그를 발견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출발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다들 미트볼을 추천하더군요.
연어요리와 함께 시켜먹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본 오슬로 시내의 다른 식당보다 저렴했습니다. 나중에 베르겐에서도 IKEA 푸드코드를 이용했지요.


노르웨이 이케아 홈페이지(노르웨이 IKEA 레스토랑 메뉴)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사먹은 메뉴 입니다. (물은 무료 제공됩니다.)
IKEA 푸드코트 이용하기 전에, 1층에서 IKEA Family에 회원가입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회원에 한해서 커피가 무료 제공됩니다. ^^;
1층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회원가입을 마치면 임시 회원증을 출력해줍니다. 음식 계산할때 그것을 보여주면 됩니다.
미트볼+감자튀김과 연어요리 영수증 입니다.
4인가족(어른 두명, 어린이 두명)의 점심식사 비용으로 총 177Kr(크로네)를 지출했습니다. 원화로 따지면 약 24,000원 정도 되네요. 아직 두 딸들이 어려서(6살, 10살) 많이 안먹어서 저정도지, 중학교 입학이 임박한 남자아이 두명이라면 견적이 더 나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