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7일 목요일

[노르웨이 횡단여행 with TESLA] 8. 노르웨이 여정의 시작...

노르웨이 횡단여행 with TESLA
여덟번째. 노르웨이 여정의 시작...

Quality Hotel 33 
도착한 날, IKEA에서 점심을 먹고 근방에 있는 Quality Hotel 33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테슬라 충전에 대해서 미리 호텔에 물어보았는데, 다행히 무료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놓아서 그런지 별 걱정은 되지 않았네요...
그렇지만, 주차요금은 지불해야합니다. 다음날 오전에 출발하는게 원래 계획입니다만, 여유있게 확보하는 의미에서 1일(24시간)치 요금을 지불하였습니다.
주차요금은 프런트에서 하는게 아니라, 주차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주차요금 계산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노르웨이어 영수증이라서 그런지 낯설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니 다음날 까지 주차가 가능하다는 영수증이 맞습니다..^^; 24시간 동안 주차요금은 150kr 입니다. 역시 비싸네요. -_-;
정산기 바로 옆에 있는 충전시설에 220V 어댑터를 꼿고 충전을 시작합니다.
충전을 시키니 웬지 배부른 느낌이 듭니다. ^^;
시간도 많이 남아있고, 테슬라 충전이 처음이라서 아무래도 100% 충전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충전 용량을 100%로 설정하고  충전을 시작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테슬라는 80% 정도로 충전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슈퍼차저에서는 80%로 충전 하였지요.
패밀리 룸으로 잡았는데, 그다지 넓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하룻밤 묵을 거라서 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조식 하나만 보고 예약했으니까요. ^^;

오늘의 주행 경로 
아침에 조식을 든든하게 챙겨먹고 테슬라의 상태를 확인하니 주행가능거리378Km 라고 표시됩니다.
오늘의 코스는 오슬로 시내를 잠시 둘러보고 나서 곧바로 Amot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까지 가서 충전한 후, 다시 Hovden에 있는 숙소까지 가는 루트 입니다.
원래 베르겐까지 한번에 갈까도 했지만, 얘들과 함께하는 여행인지라 중간쯤인 Hovden에서 하루 묵어가는게 좋겠죠...
구글지도상으로 거리는 300Km 여서 별도로 충전이 필요하지는 않다 싶었지만, 전기차는 주행용 모터 말고도 헤드라이드, 히터 및 기타 전지장치와 스마트폰 충전까지 다양한 전기 소모요인이 있기 때문에 중간쯤에 있는 Amot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충전을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오슬로 시내에서.. 
오슬로 시내구간을 가로질러서 가는 경로라 중간에 과자도 살겸 시내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깐 거리를 둘러봅니다.
4월말이지만 아직 오슬로 시내는 겨울느낌이 그대로 있고요, 
기온도 쌀쌀해서 현지 사람들도 겨울 옷을 입고 다니는 분위기 입니다.
얘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긴 비행시간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오슬로 시내는 깔끔한 편이고, 노르웨이 정부의 전기차 지원정책이 많아서 시내 곳곳에서 전기차 무료 주차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슬로 시내 중심가에서 좀 떨어진 도로변에 있는 공영주차장 입니다. 전기차는 16시간 동안 주차가 무료라고 적혀 있습니다.
중심가에 있는 공영 주차구역 입니다. 여기는 3시간이 무료 입니다.
여행 준비기간 동안,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서 오슬로 시내의 전기차 무료주차장 지도를 완성했습니다. 이거 만드는데 한달쯤 걸린것 같네요. ^^;
시내 공용 주차장의 충전기는 봉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충전카드를 인식하는 곳이 있구요. 그 아래 부분에 충전코드를 꼿아서 충전을 하는 방식 입니다.
충전요금이 무료라지만, 오슬로 시민들에게 발급되는 충전카드가 있어야 합니다.